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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곳이 군대입니다. 그런데 군대라고 모두 같은 곳을 가라는 법은 없죠? 이제 며칠 있으면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간에 화해와 협력, 더 나아가 전쟁을 종식하는 선언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 아직까지 전쟁이 끝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휴전 중일 뿐! 전쟁을 멈추고 서로 휴전을 한 상황이지 전쟁을 끝낸 상태가 아닙니다. 


그래서 주한미군이 우리나라에 주둔해 있는 것도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남과 북의 전쟁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년 미국과 연합으로 군사훈련도 하는거구요.

우리나라 남성들이 갈 수 있는 군대는 육군, 해군, 공군도 있지만 카투사라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은 카투사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지원절차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카투사는 우리나라에 주둔해 있는 미국의 미8군에 소속된 한국군 육군 요원을 말하는데요. 한미연합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군인을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uted States Army)라고 부릅니다. 카투사는 매년 1회 공식적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2017년의 경우 2017.11.2에 선발을 했는데요.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선발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카투사로 뽑히는 인원은 매년 다릅니다. 올해의 경우 8월말에 인원이 확정된다고 합니다. 카투사는 공식적으로 육군으로 모집되서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후 KTA에 다시 입교해서 3주간 훈련을 또 한다고 합니다.


지원자격은 아래와 같은데요. 2018년 기준으로 1990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병역판정검사나 현역병지원 신체검사 결과 신체등급 1급에서 3급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며, 카투사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아래와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뭐겠습니까? 영어를 잘해야 카투사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토익, 토플 등 공식적인 영어 점수가 해당되어야 가능하고,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의 성적만 인정이 됩니다. 


카투사 선발 제외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범죄 경력이 있다면 제외입니다.


카투사에 지원하기 위해 제출할 서류입니다. 어학시험에 따라서 제출할 서류가 있고, 토익 국외응시자와 토플, 토익 스피킹 국외 응시자의 경우만 제출서류가 있으며 나머지는 전산을 통해 성적조회를 합니다.


다음으로 카투사 지원자격이 되는 분에 한해서 지원하는 절차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카투사라는 지원특기와 관련된 정보를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지원서 접수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본인의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 인증 절차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원서를 접수하셨으면 수험표를 출력하고 구비서류를 접수마감 다음날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지원이 취소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시면 최종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주한미군에서 군생활을 하는 카투사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2년 정도의 군생활을 좀더 알차고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카투사 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갔다와본 사람들의 경험담 등을 참고하셔서 신중히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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