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음식 너무 많이 먹으면 나타나는 5가지 이상 증상

짠음식 너무 많이 먹으면 나타나는 5가지 이상 증상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은 흔하지 않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하루 성인이 섭취해야하는 소금의 양은 대략 5g이내로 제한하라고 권고하는데요.

소금의 주성분은 나트륨으로 우리가 반드시 섭취해야할 성분이기는 하지만 많이 섭취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특히 고혈압, 심장질환, 비만, 피부노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위암, 대장암 등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요.

되도록이면 소금 섭취를 줄이도록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소금 섭취 역시 습관이 되거나 중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싱거우면 맛이 없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우리의 몸은 소금을 많이 섭취했을 때 신호를 보내서 나트륨의 섭취가 많다고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몸의 이상 반응을 토대로 나트륨 섭취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소금을 많이 섭취했을 때 이상 신호가 무엇인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머리가 지끈거리며 아프다.

 

하루에 나트륨 섭취량이 3500mg인 사람은 1500mg인 사람보다 두통이 3배 이상 잘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소금 섭취량이 높으면 혈압이 정상인 상태라고 해도 두통이 쉽게 생긴다고 하는데요.

평상시 혈압은 정상이지만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면 소금 섭취가 과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두통이 심한 날, 먹은 음식이 얼마나 짠 음식인지를 보시고 되도록 소금 섭취를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2. 입안이 자주 마른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목이 자주 마릅니다. 식사를 마친 후 입안이 바짝 마른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식사를 하는 중에도 물을 자주 마시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일정 비율의 나트륨 함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너무 많은 나트륨 섭취를 하게 되면 몸의 균형이 깨져버리는데요. 이것을 회복하기 위해 몸에서는 수분을 요구하는 것이고 입이 자주 마르는 느낌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유 없이 입안이 자주 마르는 느낌이 든다면 소금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 몸이 부어서 반지가 꽉 낀다.

평상시 끼고 있던 반지가 꽉 끼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이유 없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몸이 부을 수 있지만 소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몸이 부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전해질과 유동체가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전해질 농도가 올라가면서 유동체와의 적정 비율이 무너지고 맙니다. 그래서 뇌에서는 유동체이 이탈을 막기 위해 호르몬을 방출해서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수분 보유량이 늘어나면 붓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몸이 이유없이 붓는다고 생각하시면 본인의 식습관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4. 머리 속이 흐릿한 느낌이 든다.

 

소금을 많이 먹게 되면 탈수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탈수증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발생하거나 머리 속이 흐릿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탈수 상태가 계속되면 집중력이 흐려지고, 기억력도 감퇴합니다. 반응속도도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소금 섭취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5. 화장실에 자주 드나든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입안이 자주 마르게 되며 몸의 불균형을 맞추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몸이 좋지만 몸 속의 나트륨 농도를 줄이기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기도 합니다.

평상시 보다 물을 많이 마신다면 소금을 과하게 먹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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