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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가 역대급 시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격해서 9승을 올렸는데요. 체이스필드에서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았던 류현진 선수가 멋진 활약을 펼쳤는데요.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류현진 선수의 활약상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영상은 MBC 스포츠 플러스와 엠스플 뉴스에서 시청 가능하며 본문 하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A 다저스 류현진 9승 하이라이트 보기

 

전통적인 라이벌 팀인 애리조나를 상대로 류현진 선수가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골드 슈미트 선수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천적 골드 슈미트 선수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하면서 한시름 놓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번 경기에서 약간의 부상을 느끼고 빨리 강판되면서 악연을 이어갔는데요.

그동안 류현진 선수는 애리조나 원정에서 7경기 등판해서 2승 2패 4.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5월의 기세를 몰아 6월 첫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보였습니다.

1회초에 코디 벨린저가 2타점 3루타로 류현진 선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는데요. 첫 두 타자를 연달아 내야 땅볼로 솎아냈지만 그 후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1루수 포구 실책과 유격수 실책이 겹쳐서 2사 1,3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워커를 투수 땅볼로 위기를 넘겼는데요.

2회는 공 7개로 삼자범퇴로 막았습니다. 2회까지 투구수가 32개였습니다.

3회에 류현진 선수의 실책이 발생합니다. 애리조나의 선발투수인 테일러 클라크의 내야 안타를 송구실책을 범하는데요. 이 공을 류현진의 도우미 벨린저가 2루 송구로 막아내며 시즌 8호 보살을 만들어냅니다.

4회에는 류현진 선수가 시즌 세 번째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4회 말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5회 역시 발군의 안정감으로 아메드를 3루 땅볼, 켈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는데요. 오늘 류현진 선수는 극단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수많은 땅볼 타구를 만들어 냈습니다. 삼진은 1개에 불과했지만 우타자들을 상대로 계속해서 땅볼 위주의 타구를 만들어냈는데요. 5회까지 투구수 75개를 기록합니다.

6회 역시 무실점으로 막아냅니다. 문제는 7회였는데요. 또 다시 수비 실책이 발생합니다. 7회 1사 1루에서 바르가스를 상대로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는데 코리 시거가 송구실책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위기에서 더욱 강한 류현진 선수는 아메드에게 다시 한 번 병살타를 유도하며 7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오늘 류현진 선수는 7회까지 삼진 2개와 함께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평균자책점은 1.48에서 1.35로 더욱 끌어내렸는데요. 현재 MLB 투수 전체 1위라고 합니다. 애리조나 원정에서 얻은 승리라 더욱 의미가 있고 6월의 산뜻한 출발과 함께 5월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9승 하이라이트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현진 9승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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